저자 토마시 할리크는 영성가 안셀름 그륀과 나눈 대담집 1권을 포함해서 우리말로 번역된 네 권의 책을 통해 이미 눈 밝은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교의 오후」는 그리스도인은 물론 무신론자나 비종교인이나 성 소수자에게도 말을 걸 수 있는 보편적 그리스도를 찾아 나서는 신앙 여정을 탐색한다. 할리크는 좁은 의미의 그리스도교적 관점을 넘어서 ‘인류’의 관점에서 그리스도 신앙의 역사와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지치고 좌절한 지금 이 시대에 자
...기초월적 그리스도교와 더불어 새로운 도전을 해 보자고 독자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