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 [청소년]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는 젊은 판사 허승이 쓴 책으로, 청소년들이 현대 사회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도록 이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민사, 형사, 행정 재판을 7개의 대주제와 2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설명하며, 난민 수용, 자살과 법적 처벌, 지역 인재 선발, 장애인의 집회 권리 등 여러 쟁점을 통해 법의 역할과 한계를 조명합니다. 또한, 갑질, 타다 소송, 최저임금, 전속계약 등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시장 질서, 경제적 불평등, 인권 등 다양한 법적 이슈를 다루며, 법적 논의의 중요성과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만의 통찰력을 키우며 깊은 사유와 이해로 나아가게 되며, 각 장의 마무리에서는 관련된 영화 소개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용의 깊이 면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