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테이블 너머로 건너갈 때
- 지은이
- 조너선 레섬 지음 ; 배지혜 옮김
- 출판사
- 황금가지
- 분류
- 소설/시/희곡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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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물리학자인 앨리스가 실험실 내부에서 발생한 작은 웜홀에 온 정신을 뺏기자, 연인인 필립은 애정전선에 생긴 미묘한 변화에 안절부절못한다. 그러나 앨리스는 웜홀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그'라고 지칭하는 등 웜홀에 대한 집착이 그 정도를 더해간다. 이에 학과장을 비롯하여 주변의 많은 이들이 앨리스를 웜홀에게서 떼어내려 노력하지만, 앨리스가 급기야 남들이 안 보는 때를 노려 웜홀 속으로 몸을 던지기에 이른다. 한편 연인인 필립은 앨리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 ... 해 동분서주하다가 웜홀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차이가 어떤 일정한 패턴을 띤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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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테이블 너머로 건너갈 때"는 조나단 레덤의 SF 로맨스 소설로, 물리학자 앨리스 쿰스가 연구 중 발견한 웜홀의 결함에 매료되어 그 우주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앨리스는 결함이라 불리는 지성을 가진 우주에 몰두하며 남편 필립 엥스렌드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필립은 그런 앨리스를 되찾으려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소설은 필립의 시점에서 진행되며, 앨리스의 웜홀에 대한 집착과 필립의 감정을 통해 사랑의 복합성을 탐구한다. 이 독특한 우주 로맨스는 인간과 비인간 간의 관계와 관찰자의 역할을 과학적 배경과 철학적 접근을 통해 탐색하며, 앨리스가 결함에 몸을 던지는 순간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미셸 공드리가 영화화 판권을 구입한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을 증명하며, 책의 페이지 오류와 황당한 내용 전개는 독자에게 혼란과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