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정사각형이 들려주는 이상한 나라의 여행기!
모든 것이 납작한 평면의 나라 '플랫랜드'에 대한 이야기『플랫랜드』. 1884년에 처음 출간된 환상 여행기의 고전으로, 미치광이 정사각형이 자신이 경험한 여러 차원의 세계에 대해 회상하는 형식이다. 미국 명문 대학들에서 신입생들이 꼭 읽어야 할 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TV 시리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되었다.
먼저 정사각형이 사는 평면의 나라, 플랫랜드
...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것이 납작한 2차원의 세상에서 기하학적 도형들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그리고 있다. 평면의 나라 플랫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판에 박힌 듯 메마르고 생동감 없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 상황에 대한 풍자이다. 여성들에 대한 성차별과 성직자들의 특권의식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정사각형이 1999년 마지막 날의 마지막 시간에 플랫랜드를 벗어나 다른 차원의 세계로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점의 나라인 포인트랜드, 직선의 나라인 라인랜드, 3차원 공간의 나라인 스페이스랜드, 더 나아가 고차원 세계까지 알게 된 정사각형. 플랫랜드에 돌아와 다른 차원의 세상에 대해 말한 그는 감옥에 갇혀 종신형을 받는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