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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2015년에 출판된 미스터리 추리 소설로, 오사카를 배경으로 초등학교 교사 시노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은 다섯 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시노부의 추리를 통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각 단편은 초등학생들의 순수함과 남녀 간의 풋풋한 감정을 잘 담고 있지만, 살인의 동기가 약하고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년 탐정단의 활약보다는 시노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돋보이며,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사건 전개가 전형적이고 흥미롭지 않다는 아쉬움을 표하며, 오사카라는 배경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시리즈처럼 추리 소설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