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디언〉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아마존 선정 ‘평생 한 번은 읽어야 할 100권의 책’평범한 젊은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죽었다. 의사들은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그녀의 세포를 가져갔다.헨리에타 랙스는 이름 없는 무덤에 묻혀 잊혔지만, 그녀의 이름을 딴 헬라 세포는 무한 증식해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 의학 혁명을 일으키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산업을 탄생시켰다.하지만 수십 년간 가족은 이런 사실도 모른
... 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며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하고 살았다.시간이 흐를수록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해질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고전과학과 역사와 휴먼드라마가 하나로 합쳐진 이 이야기는 첨단의학과 환자의 권리, 불평등과 차별, 의료윤리와 사회적 정의, 무엇보다 인간이 사회에 공헌한 다른 인간을 인정하고 기리는 방식에 관해 수많은 생각거리를 던지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