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작가를 여럿 발굴한 일본의 스타 만화 편집자 사도시마 요헤이가 강조하는 좋은 창작자의 요건은 바로 관찰력이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는 같은 것을 보고도 달리 보고,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는 태도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기, 다시금 질문하기, 본 것을 말로 표현하기 등 관찰력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감없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신한 창작의 아이디어를 선사하고 나아가 자기주도적
...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