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시가 있어 더 좋은 16개 산책길답사는 지식만 접하지 그 깊은 뜻까지 담지 못한다. 깊은 뜻을 담는 것은 답사자의 마음자세에 있다. 그래서 느린 걸음이 좋다. 그 느린 걸음이 산책이다. 서둘지 않으면 주위의 풀과 나무, 꽃들도 보이고 새소리, 물소리가 들린다. 역사 속에서 시대를 고민하고 아파했던 인물들도 만나게 된다. 더불어 산책길 곳곳에 있는 시들을 통해 그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골목길(북촌한옥마을·하회마을·감천문화마을), 강
...변길(유교문화길·다산길2코스·백마강길), 한적한 숲길(백담로·가야산소리길·대흥사십리숲길), 바다 산책길(강화나들길2코스·한산도역사길·송악산둘레길), 운치 있는 호수길(경포호수길·내장호수변길), 정원 산책길(창덕궁·후원) 등, 이야기와 시가 있어 더 좋은 16개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