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 작가 시모무라 아쓰시등장인물 전원 동성동명인 기상천외한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반전의 연속!여섯 살 여자아이 츠다 마나미가 집 근처 놀이터 화장실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일본 전역이 분노로 끓어오르고, 얼마 뒤 범인이 검거되는데, 범인은 놀랍게도 고등학교 재학생!문제는 청소년이란 신분 때문에 얼굴도 이름도 공개되지 않은 채 소년 A로 보도되는데… 범인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 특종을 노린 잡지사가 법 위반을 무릎쓰고 범인의 이름을 공개한다. 미성년 엽기 살인법의 이름은 바로 오오야마 마사노리! 『내 이름의 살인자』는 살인범과 이름이 똑같다는 이유로 현실과 SNS에서 놀림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동성동명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