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빌딩과 사람들이 모두 한글로 보인다고요? ‘수수께끼’와 ‘숨은그림찾기’와 ‘한글 놀이’의 삼박자를 담은 그림책! 가나다를 배우는 첫 마음으로 도시를 새롭게 상상하다!작가의 경험을 담아 보여주는 도시의 겉과 속을 만나다!도시는 사람도 많고, 바쁘고, 시끄럽고, 삐뚤빼뚤한 일들이 많아요. 그런가 하면 반짝거리고, 통통 튀고, 두근두근한 일도 가득하지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물건이라고는 없는 곳이 도시 같아요. 그런데 작가는 이처럼 없
...는 게 없는 도시 속에서 기어이 새로운 놀이를 찾아냈습니다. 그림책향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 그림책인 《도시 가나다》는 사람과 건물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북적북적 살아가는 도시에서 찾아낸 가나다 세상입니다. 너무 높아서 쳐다보기도 힘든 빌딩도, 배드민턴을 치러 모여든 경기장도, 버스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선 사람들도 이 그림책에서는 모두 글자로 바뀌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지요. ‘숨은그림찾기’와 ‘한글 놀이’와 ‘수수께끼’ 놀이를 할 수 있는 도시, 여러분은 그저 이 도시에 발을 내딛기만 하면 됩니다. 그다음은 도시가 알아서 수수께끼 같고, 숨은그림찾기 같은 요술을 여러분 앞에 아낌없이 펼쳐 보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