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장자수업. 1

황양은 고등학교 시절 배운 [윤리와 사상] 과목을 통해 접한 장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몇 년간 커졌다고 말하며, 강신주의 『장자 수업 1, 2』를 읽으면서 장자의 철학이 현대에도 유용함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 장자의 사상은 이론적 지식보다 실천적 지식을 강조하며, 타자와 문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장자는 세계를 복수적이고 다양하게 보며, 쓸모없음의 철학을 통해 국가와 자본이 요구하는 사유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길을 갈 것을 강조한다. 또한,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소통을 설명하며, 다양한 문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황양은 이 책이 앞으로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블로그 글에서는 '장자'의 '지락'에서 나온 바닷새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타자에 대한 이해를 이야기하며,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의 욕구와 필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는 나의 변화와 타자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