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는 뇌를 비롯한 몸과 마음의 절대적인 노화 분기점! 건강하고 활동적인 30년을 살아갈 것인가, 한순간에 노화되어 힘겨운 30년을 살아갈 것인가?‘60대 2.5%, 80대 30%’60대에는 40명 중 1명 정도였다가, 80대에는 3명 중 1명꼴로 앓는 이 병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인지장애이다. 다시 말해 이 숫자는 기억을 잃어가는 인구의 비율인 셈이다. 이처럼 인지장애는 70대에 이르면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해서 80대에는 60대보다 12배나
... 많아진다. 인지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60∼70대에 어떻게 살았는지’와 깊은 관련이 있다. 열심히 일하고 배우면서 뇌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삶의 방식이 인지장애를 앓을 확률을 낮추어준다. 이렇게 본격적인 노인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80세의 벽’을 수월하게 넘는다면 더욱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백세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80세 이후의 20년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서는 그에 앞선 20년인 60∼70대의 인생이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의 몸과 마음 관리가 이후 30년의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달리하면 인생 최고의 30년을 맞이할 수 있다 노화를 늦추는 결정적인 생활습관 60가지! 안타깝게도 60대와 70대의 대부분이 ‘정답’과는 동떨어진 생활 방식을 따르고 있다.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절제를 생활화하는 사람, 정년이 곧 은퇴라 여기며 인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차단하는 사람, 간단히 해소할 수도 있는 스트레스를 껴안은 채 어두운 인생을 사는 사람…. 모두 아까운 노년을 낭비하고 있다. 그러나 간단한 건강 상식만 있다면 똑같은 시간을 훨씬 즐겁고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이 책에서는 ‘80세의 벽’을 뛰어넘는 방법은 물론이고 60∼70대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는 갖가지 정보가 담겨 있다. 여기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할 수 없는 일을 한탄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기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사고방식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30년 동안 노인정신의학 전문으로 6000명의 환자를 만나고 얻어낸 ‘70세를 살아가는 삶의 정답’이다. 더불어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랜 의사 생활에서 얻은 지식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배운 지혜도 담겨 있다. 의사로서의 지식과 더불어 회사를 경영하거나 나이 든 부모님을 돌보았던 경험까지 모든 것을 총동원해야 ‘노화’라는 인생 최대의 적과 싸우고 ‘70세의 정답’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30년을 준비하는 방법, 《70세의 정답》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