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간에서 찾아낸엉뚱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과학이 만만해지는 흥미 유발 과학서!“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야 쉽게 배울 수 있다.” - 손승우(한양대학교 응용물리학과 교수) 과학은 연구소이나 실험실, 어려운 책 속, 아니면 먼 미래에만 있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우리 곁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얘기, 참 많이 듣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어려운 과학 용어나 법칙, 공식이라도 마주하면 머리부터 아파온다. 특히
...아이들은 과학을 교과서로 배우고 시험까지 볼라치면 더더욱 멀고 어렵게만 여긴다. 이런 아이들에게 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가르쳐 줄 게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와이즈만북스의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가 출발했다. ‘아주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과학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생활에 적용까지 하고 있네!’ 이것이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가 지향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의 방향이다. 과학, 배우지 말고경험하고 이해하면 내 것이 된다!《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주변과 세상을 이해하고 의문을 갖고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과학 하는 힘까지, 즉 과학문해력을 갖추게 된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과학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과학은 가까이 있다!과학은 어려운 책이나 복잡한 실험실, 알 수 없는 기계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둘째, 과학은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지금까지 과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들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 보려는 호기심과 노력에서 출발했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 이해해 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들이 모이고 쌓여 과학의 원리로 입증된 것이다. 셋째, 과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친근한 생활 주변 주제로 접근하면 과학을 이해할 수 있어 과학을 좋아하게 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과학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으로생활 곳곳에 숨은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만나다!《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의 집필을 위해서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했다. 어려운 과학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원종우 대표, 국내 최고이자 최장, 최고 인기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로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그리고 아이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과학과 사회를 쉽게 동화로 전달해 온 최향숙 작가가 유아와 초등 독자들에게 인지도를 갖고 있다. 최근 두 공저자는 이그노벨상을 탄 재미있는 연구를 중심으로 구성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5권의 ‘파토쌤’과 주인공 ‘나’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두 저자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매개체로 이번에는 주저 없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꼽았다. 한양대학교 응용물리학과 손승우 교수 역시 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야 쉽게 배울 수 있다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의 기획의도를 더없이 반겼다. “아이들과 자주 가는 편의점, 병원, 놀이터,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아이들에게 과학적 질문을 할 수 있는 어른은 얼마나 멋진가요? 우주? 우주는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공간이니 덤입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숨은 원리를 찾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장소 편은 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편의점, 병원, 놀이터, 쇼핑몰, 우주 이렇게 5곳을 뽑았다. 그리고 초등 교과에서 과학 원리 50개를 가려뽑아 각 장소별로 한 권에 10개씩 담았다. 그동안 장소에서 찾아낸 과학 원리를 담은 책이 종종 출간됐었다. 하지만 대부분 학습만화 형식으로 독자들의 호기심 유발에서 그쳤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장소 편 시리즈는 이야기와 정보가 결합된 형식으로 호기심 유발에서 궁금증 해결, 또 다른 궁금증 발견이나 응용까지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6권 편의점 과학 편 《캔 우유, 팩 콜라는 왜 없지?》을 시작으로 병원 과학, 놀이터 과학, 쇼핑몰 과학, 우주 과학을 이어서 출간할 예정이다. 생활공간에서 궁금증을 찾아내는 ‘나’, 생활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파토쌤’두 주인공의 환상 케미로 과학이 쉬워진다!《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는 이그노벨 편에 이은 장소 편에도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이자 호기심과 솔직함, 실행력으로 무장한 초등학교 4학년 ‘나’, 이그노벨 편으로 과학에 대한 자신감까지 생겼다. 그리고 누구인지 뭘 하는 사람인지 알 수는 없지만 늘 과학하고 앉아 있는 괴짜 사나이 ‘파토쌤’. 저자 원종우 대표는 책 속 주인공 ‘파토쌤’이 되고, 최향숙 작가는 호기심 가득한 ‘나’가 되어 환상의 케미를 발휘하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나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낸다. 그냥 풀어내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경험과 연결지어 과학을 엉뚱하면서도 기발하고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펼쳐 준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과학 정보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