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스릴러

블로그 작성자는 원래 스릴러 장르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이다혜 작가의 책 『아무튼, 스릴러』를 읽으며 스릴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스릴러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약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르로 평가되며, 타인의 불행을 구경하는 윤리적 고민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스릴러가 현실의 피난처로 기능할 수 있지만, 자극적인 면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릴러의 가치와 대중예술에 대한 시각이 확장되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책을 읽는 동안 저자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직장을 잃고 야구장을 찾던 경험을 회상하며, 엘지트윈스의 전 경기를 관람한 한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남성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 중 야구 경기를 모두 보았고,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자는 그가 건강히 직장에 복귀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다혜의 책은 다양한 스릴러 소설의 줄거리와 특징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릴러가 일상과 공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장르임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