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냉장고 도시를 구하라!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피카 그림책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 《특명! 냉장고를 구출하라!》가 출간되었다. 《특명! 냉장고를 구출하라!》는 오늘날 우리가 겪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삽화, 냉장고 속 식자재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책의 맨 뒷장에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병든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생각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법’, ‘거름 만드는 법’, ‘더 알아보기’ 등을 수록하여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행동력을 키워 준다. 어린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제가 가장 싫어하는 집안일 중 하나는 냉장고를 청소하고 뒤에 숨어 있는 먹다 남은 음식이나, 사 놓고 잊어버린 음식을 찾았을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발자국을 알게 되면 변화를 시작할 수 있어요.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생태 발자국을 줄여 보세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여러분들이 지구를 구하는 슈퍼 영웅이 되도록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 집 안에 있는 ‘더러운 냉장고 도시’를 구하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줄거리]음식물로 꽉꽉 채워진 냉장고 도시에서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스멀스멀 나기 시작한다. 치즈는 쾌쾌한 푸른곰팡이로 변하고, 소시지는 쿰쿰한 냄새를 풍기는 훈제 소고기 때문에 괴롭다. 채소 보관실에서 다른 채소들과 엉겨 붙어사는 브로콜리의 기분도 뚱하다. 동쪽 고층 건물에는 음침하고 더러운 소스통들이 기분 나쁜 표정으로 서 있다. 혼란스러운 냉장고 도시를 다시 정비하기 위해 마요네즈 시장은 베이킹 소다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과연 마요네즈 시장은 혼란스럽고 냄새나는 냉장고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