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구를 살리는 토론책입니다”교실에서 도서관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지금 당장 바로 쓰는 기후 토론 교과서기후변화와 생태환경 문제가 21세기의 필수 교양이 된 지금, 우리에겐 지구를 살리는 진짜 질문과 토론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기후 토론』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법을 알려주는 서늘한 과학책인 동시에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책이다. 페이지를 열면 기후 정의와 기후 행동, 숲과 탄소 중립, 논 습
...지와 식량 문제, 지구공학과 그린워싱, 우주개발과 우주여행,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 등 기후 위기를 둘러싼 여섯 가지 핵심 주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책은 토론책이지만 쟁점을 무조건 찬반으로 나누어 각각의 주장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이야기꾼이 등장해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수많은 존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은 때로는 과학자이거나 경제학자, 원자력발전소를 반대하는 청소년이고 외계 행성의 거주민이거나 논에 사는 참게, 혹은 멕시코 국경에 버려진 오래된 TV이기도 하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제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따라 종횡무진 책 속을 누비며 어느새 기후 위기 시대를 헤쳐나갈 자신만의 생각을 품을 수 있다.『지금 당장 기후 토론』은 언제든 어디서든 지금 당장 바로 쓸 수 있는 단 하나의 기후 토론 교과서로, 이 책 한 권이면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거리에서 광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크고 작은 토론의 장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