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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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작가의 그림책 "인사"와 "이웃"은 일상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사회적 상황과 갈등을 다룬다. "인사"는 이웃과의 첫 만남에서 느낄 수 있는 어색함과 인사를 주저하는 상황을 통해 독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나라에 번역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속작 "이웃"은 아파트로 이사 온 늑대 아저씨가 층간소음을 겪으며 이웃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특히 늑대 아저씨와 토끼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음 문제 해결의 과정을 그리며, 이웃 간의 배려와 이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두 작품 모두 간결한 그림과 글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일상적인 갈등을 깊이 있게 살피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