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인류 : 균은 어떻게 인류를 변화시켜왔나
- 지은이
- 박한선, 구형찬 [공]지음
- 출판사
- 창비
- 분류
- 과학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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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인류의 역사는 곧 감염병과의 투쟁의 역사다균과 인류가 생존을 걸고 펼치는 애증의 진화사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사회문화적 갈등이 첨예하게 깊어지고 있다.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등으로 발생한 불안과 공포, 증오의 감정은 아시아인 등 타자에 대한 혐오 범죄로 이어지기도 했다. 감염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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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인류"는 박한선과 구형찬이 저술한 책으로, 인류가 감염병을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역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을 포함한 현대의 감염병 상황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들은 과거 인류가 다윈의 '존재를 위한 투쟁'과 홉스의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라는 관점에서 감염병에 대응해왔음을 설명하며, 인간 내면의 공격성과 사회적 금기가 감염병 회피 전략으로 작용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농업과 산업혁명이 감염병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현대 의학의 한계와 팬데믹의 사회적 영향을 성찰합니다. 독자는 처음에는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읽기 힘들 수 있지만, 책의 10장에서 핵심을 발견할 수 있으며, 끝까지 읽기를 권장합니다. 저자는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함께 혐오와 차별을 경계하며, 새로운 감염병의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