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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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소설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는 외르타와 발렌시아의 성장과 사랑을 중심으로, 고통스러운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외르타는 왕 로크뢰의 폭력과 집착으로 딸 아델을 잃고 복수를 꿈꾸지만, 딤니팔로 망명하여 발렌시아의 사랑과 보호 속에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한다. 블로그 글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다루며, 1년 만에 재독한 후 여전히 재미있고,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고 적절한 비유로 묘사한 점을 칭찬한다. 또한, 독서를 통해 고급 어휘들을 접함으로써 자신의 단어 사용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하며, 책의 다양한 어휘를 정리해 소개한다. 이 소설은 독자에게 감정이입을 유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덕적인 가르침과 자아 찾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힘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