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가 잘 알아.", “내 말대로만 해.”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게 하는
아주 특별한 말하기 권법!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서툰 아이들이 당당하고, 단단하게 말할 수 있도록 용기를 키워 주는 판타지 성장 동화,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설전도 수련관 4_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의 주인공은 공부 잘 하는 우등생, 초등 4학년인 의선이입니다. 일찍부터
... 엄마에게 ‘넌 의사가 될 거야.’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의선이는 의사가 되는 것만이 자신의 꿈이라 생각하고 엄마가 짜 놓은 스케줄 대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선이는 학원 친구 정우의 생일 파티에 갔다가 우연히 자신이 초대받은 진짜 이유를 알게 되고 도망치듯 그곳을 벗어나게 되지요. 그런 의선이 앞에 낯설고 신비로운 ‘설전도 수련관’이 나타납니다. “자네는 왜 자꾸 엄마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가? 나는 자네의 마음을 묻는 거라네.”라는 훅의 말에 이끌려 수련을 시작한 의선이. 과연, 의선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엄마를 슬프게 하지 않고도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엄마의 마음이 아닌,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게 될까요?
『설전도 수련관 4_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에서는 부모님의 기대에 짓눌려 자신의 마음보다 부모님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게 된 아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다 너를 위한 거야’ ‘네가 희망이야’ ‘너만 보고 살아’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직설적으로 들려주고, 부모님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펴도 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부모님에게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을 책 속 의선이와 유빈이를 통해 보여 주어, 책을 읽는 아이들 스스로가 이를 터득하게 합니다. 『설전도 수련관 4_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를 통해, 부모님의 목소리가 아닌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올바른 말하기 방법을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