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엄마의 말 그릇

김윤나의 책 '엄마의 말 그릇'은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음의 비움을 강조하며, 부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미니멀라이프를 통해 외적 공간을 정리했지만,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내면의 정돈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책은 '내면의 대화 체인 분석 시트' 등을 활용하여 엄마 자신의 말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대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제안한다. 블로그 글에서 저자는 말이 관계를 발전시키거나 무너뜨릴 수 있음을 깨닫고, 감정 조절과 올바른 소통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책은 비폭력대화와 유사하지만 더 세분화된 접근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것이 가족 간 갈등을 줄이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자기 성찰을 통해 더 나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대화를 통한 성장과 사랑을 경험하며 자아 성찰과 관계 개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