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젠슨 황이 벌이는 AI 패권 경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켜버릴 것처럼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지금, 기술 패권 경쟁의 이면을 짚어내고 AI 시대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책 《AI, 신들의 전쟁》이 출간되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호현 대표, 블록체인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인 〈블록미디어〉 편집장인 제임스 정이 함께 집필했다.
...
세 저자는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회사에서 쫓겨났던 사건을 계기로 모였다. 일론 머스크가 샘 올트먼을 고발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AI 패권 경쟁의 판도를 읽어냈다. 단지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살피고 쉽게 풀어냈다. 과거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의 기업이 패권을 쥐었듯이 AI 시대에 산업을 이끄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 사이에서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경쟁해야 할지, 또 AI가 정치 체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 서술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