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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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퀸의 대각선 세트'와 그의 전작 '신' 시리즈는 각각 독특한 주제와 구도로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고 있다. '퀸의 대각선 세트'는 집단주의자 니콜 오코너와 개인주의자 모니카 매킨타이어의 평생에 걸친 라이벌 관계를 중심으로, 체스 대회를 통해 복수를 이어가며 테러와 암살 등 세계사적 사건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블로그 작성자는 두 주인공의 무자비한 행보에 불쾌감을 느끼면서도, 개인주의자인 모니카의 방식이 군중을 덜 해친다는 점에서 조금 더 낫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결말에 대해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베르베르의 소설에 정이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신' 시리즈는 신 후보생들 사이의 경쟁과 살신자의 암살 행위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전개되며, 블로거는 신들의 세계와 인간적인 갈등을 흥미롭게 바라보지만 동시에 한심하게 느낀다. 한편, '이 세상은 신들의 체스판'이라는 제목의 책은 장마철에 읽으려고 구입했으나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100페이지를 읽게 되었고, 주인공이 모니카 여왕님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에 깊이 공감한다고 한다. 블로거는 독서가 유전이라고 생각하며, 온라인 서점보다 오프라인 서점을 선호해 자주 방문한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