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를 싫어한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단지 정확한 영어 공부 목표와 방향을 잘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초중고 현직 교사가 직접 쓴 공교육 영어교육과정 핵심 전략★
★10년간 영어 국가교육과정 핵심 총망라★
★엄마표 영어 아웃풋을 확고히 해줄 학부모 필독서★
무슨 일을 하든 전체적인 구성이나 흐름을 이해하고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10년 동안 배우는 영어 공부는 두말할 나위 없겠지요. 아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공교육 과정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 수능까지 어마어마한 시간을 영어공부에 투자합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이유도 정확히 모른 채 따라가기 바쁩니다. 결국은 ‘영어 공부를 할 때면 체할 것 같아요’, ‘영어는 원수예요’, ‘영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요’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는 아이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아이들은 왜 이렇게 힘든 상황으로 내몰린 걸까요? 공부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원하는 공부의 방향과 방법이 잘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요? 국가교육과정에서 원하는 방향이 아이들을 이토록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닌데, 이 격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해서 ‘내신’과 ‘수능’이라는 현실을 외면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들만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초중고 현직 교사분들이 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국공립 초중고, 특목고, 그리고 EBS에서의 영어 지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근거로 최적의 영어교육 로드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로드맵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공부의 목표와 방향을 잘 이해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지혜로운 가이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