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의사소통 체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아기는 말이 아닌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의 감정을 전한다. 즉, 흥미, 즐거움, 놀라움,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불쾌한 맛에 대한 반응), 악취 혐오(불쾌한 냄새에 대한 반응) 등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전한다. 이 아홉 가지 감정 신호가 말하기 전 아이의 언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신호는 서로 혹은 다양한 경험과 결합해 복잡한 감정
... 세계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