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끄는 곳으로
- 지은이
- 백희성 지음
- 출판사
- 북로망스
- 분류
- 소설/시/희곡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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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천재 건축가 백희성의 첫 번째 장편소설. 어느 날 아침 부동산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이 파리의 건축가 뤼미에르의 인생을 바꿔버렸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의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시테 섬의 유서 깊은 저택이 헐값에 나와 찾아간 곳에서, 자신이 건축가이기 때문에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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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성 작가의 신간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2024년 8월 21일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건축가인 작가의 배경을 살려 '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 뤼미에르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 추리 소설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어 술술 읽히며, 건축물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이야기는 뤼미에르가 파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고택에서 시작되며, 고택의 주인 피터의 요청으로 스위스 요양병원으로 떠난 뤼미에르는 건축적으로 매력적인 이 병원을 탐구하게 됩니다. 피터가 남긴 의미심장한 질문과 일기를 통해 고택을 자신의 건축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목표를 세우며, 중세 수도원 건물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이상한 사건들을 겪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사와 건축기법이 어우러진 이야기는 독자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건축이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담는 예술임을 강조합니다. 건축에 관심이 많다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