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가 아닌, 실제 ADHD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직접 경험을 담아 낸 책!ADHD 아들을 키우면서 실제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성장해 가며 부모와 아이는 어떤 심정으로 지내는지가 녹아 있다. 신생아 때부터 잠이 없고 깨어 있을 땐 항상 울고, 월령 12개월부터 30개월까지 18개월간 밤낮이 바뀌어서 어릴 적부터 힘들었던 아이.한글 익히는 어려움에 봉착하여 더욱 불안해지고 튀는 행동이 과해져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하자마자 선생님으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한다.집중력 부족으로 관심 없는 수업에는 집중 못 하고 돌아다니며 화가 많아 말썽이 잦았던 영훈이는 그 자신의 특성이 초래한 것도 있지만 영훈이를 약자로 얕잡아 보고 '너는 그런 아이!'로 낙인찍어 집단으로 무시하는 분위기가 더욱 영훈이를 힘들게 했다. 이를 뚫고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기질, 학습, 사회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