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상자
- 지은이
- 한강 글 ; 봄로야 그림
- 출판사
- 문학동네
- 분류
- 은평구 소장 도서관
- Loading...
- 책소개
- 작가 한강이 어른을 위해 쓴 동화. '눈물을 보여드릴까요?'라는 어린이극에서 '눈물을 상자에 모으는 아저씨가 있다'는 설정을 빌려 썼다. 이야기는 눈물은 모두 투명하지만, 그것들을 결정으로 만들면 각기 다른 색깔이 나올 거란 발상에서 시작된다.
- 네이버 블로그 후기
-
블로그 후기 요약
🤖 AI가 요약한 블로그 내용이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한강 작가의 동화 "눈물상자"는 눈물이 많은 아이와 눈물을 수집하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의 깊이와 슬픔의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아이는 슬프거나 기쁜 순간마다 눈물을 흘리지만, 아저씨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눈물이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함께 여행을 떠나 감동적인 피리 소리에 맞춰 아이는 다시 '순수한' 눈물을 흘리게 되고, 아저씨는 감사의 표시로 검은 눈물을 줍니다. 이 동화는 성장하면서 눈물을 삼키게 되는 어른들에게 감정을 마주하고 인정함으로써 치유받을 수 있음을 일깨우며, 눈물이 단순한 슬픔의 표현이 아니라 치유와 성장의 상징임을 보여줍니다. 한강 작가는 울음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고 삶의 슬픔과 고통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