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문을 여는 순간,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그림자가 소원을 들어준다고?”그늘진 마음을 밝혀 주는 힐링 판타지 동화의 탄생달빛 그림자 가게는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운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 고민과 걱정을 안고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그림자를 얻는다. 편지를 전해 주는 우체통 그림자, 그림을 잘 그리게 해 주는 붓 그림자,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는 눈사람 그림자까지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마법이 깃든 그림자를 손에 얻은 손님들에
...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신비로운 가게에서 주인공 재오와 세희가 손님에게 살아 있는 그림자를 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달빛 그림자 가게」 시리즈의 첫 권이 출간되었다. 검은 늑대 암랑 때문에 그림자 사람으로 변해 버린 빛의 수호자 홍, 청, 록의 이야기와 함께 사라진 동생 재이를 찾기 위한 재오의 고군분투가 시리즈 전반에 걸쳐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책임감 강한 재오, 당당한 세희, 단호한 홍, 덤벙대는 청, 친절한 록까지 개성 강한 다섯 캐릭터는 서로에게 맞춰 나가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한다. 완벽하지 않지만 허술해서 더 유쾌하고 정감 가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줄거리햇무리 마을에는 그림자 유령이 놀이터에 나타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돈다. 재오는 그 소문을 믿지 않는데, 어느 날 놀이터에서 그림자가 혼자 움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궁금한 마음이 앞선 재오는 그림자 유령을 따라간다. 유령이 도착한 곳은 마법이 깃든 그림자를 파는 ‘달빛 그림자 가게’.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운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이 가게에서 재오를 비롯한 손님들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그림자를 얻는다. 편지를 전해 주는 우체통 그림자, 그림을 잘 그리게 해 주는 붓 그림자,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눈사람 그림자까지……. 소원을 들어주는 그림자를 가진 손님들은 마음속 그림자 환히 밝힐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