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과학자의 흑역사'는 세계적 과학자들이 저지른 실수와 편견을 조명하며, 이들의 고집과 아집이 과학 발전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탐구하는 책이다.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인정하지 않은 일화부터 에딩턴이 찬드라세카르의 블랙홀 발견을 무시했던 사례까지, 스티븐 호킹, 엔리코 페르미, 오토 한 등 다양한 과학자들의 실패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과학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과학자와 비과학자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양젠예는 과학자의 실수를 통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경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학사와 흑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흥미로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