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 :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기록
- 지은이
- 임진아 지음
- 출판사
- 뉘앙스
- 분류
- 에세이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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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우리 시대 주목할 에세이스트 임진아가 이야기하는,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분투기〉 보다 많은 예의와 배려와 존중이 스며든 세상을 그리며『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은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오늘의 단어』, 『읽는 생활』 등의 에세이집을 비롯하여 『어린이라는 세계』 등에 들어가는 그림으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에세이스트이자 삽화가로 주목받고 있는 임진아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맑고 섬세한 눈으로 포 ... 착하여 찬찬하게 담아 온 저자는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커다란 숲으로 눈을 돌리며 한층 넓고 깊어진 시선을 보여 준다. 그 숲에서 저자는 보다 많은 예의와 배려와 존중이 스며든 세상을 그리며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비롯하여 나와 세상과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까지 두루 돌아보는 가운데 자신이 경험한 일상의 편린들을 펼쳐 놓는다. 그리고 그런 관계들의 핵심에 바로 ‘말’이 자리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책의 제목이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이 된 이유도 그것이다. “나와 너, 우리의 힘으로 관계의 거리를 마음껏 좁히고 넓히며 함께 웃어지는 방향으로 따로 또 같이 걸어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나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결국 들어 버린 말이었고, 어쩌다 해 버린 말이었습니다. 나의 말로 누군가의 하루 또한 느려졌을지도 모르고, 나 또한 내가 해 버린 말로 자꾸만 뒤를 돌아봅니다. 그러니 듣기 좋았던 말을 선명히 기억하며 내일을 쳐다보고 하기 싫은 말을 삼키며 나를 지키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에필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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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아 작가의 신작 에세이 『듣기 좋은 말 하기 싫은 말』은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기록'이라는 소제목 아래 5부로 구성된 작품으로, 작가의 개인적인 에피소드와 가치관을 통해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특별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 공감을 주고, 스스로를 발견하여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고민을 유도합니다. 또한,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새로운 나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삶의 기록을 쓰고 싶게 만듭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듣기 싫은 말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예의가 스며든 관계를 꿈꾸며 세상 속에서 작은 걸음으로 나아가는 이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근길 사고에서 엄마의 "우리 그냥 가요.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니까."라는 말은 관계와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의 '괄호'를 헤아리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듣기 좋은 말과 하기 싫은 말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2023년 11월 2일에 출판되었으며, '어린이라는 세계'와 같은 전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