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철학자 : 자라난 잡초를 뽑으며 인생을 발견한 순간들
- 지은이
- 케이트 콜린스 지음 ; 이현 옮김
- 출판사
- 다산초당
- 분류
- 인문학
- 은평구 소장 도서관
- Loading...
- 책소개
- “정원을 돌본다는 건 일상 속에서작지만 소중한 나의 철학을 만드는 일이다!”생명력 넘치는 정원을 가꾸며 느낀 삶의 의미정원은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곳이다. 소크라테스, 니체, 버지니아 울프 등 세계적인 사상가들의 위대한 생각은 갑갑한 서재나 대형 강의실이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고, 관찰하고, 추론할 수 있는 텃밭과 정원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 케이트 콜린스는 런던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 빽빽한 책으로 둘러싸인 강의실을 떠나 식물이 가득한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수천 년 동안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정원 한가운데서 발견해낸다.흙 묻은 손에는 숨겨진 지혜가 가득하다. 꽃과 나무를 돌보다 보면 우리는 마음을 다잡는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정원은 철학이 꽃피는 장소가 된다. 세차게 쏟아지는 소나기를 막을 수 없듯 때로는 그저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꽃 피고 열매 맺고 다시 흙으로 순환하듯 우리 삶 역시 계속 흘러간다는 것도 정원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지혜다. 『정원의 철학자』는 아무리 채우려 노력해도 만족할 수 없는 쾌락과 물질, 야망에 허덕이며 삶의 공허를 느끼는 우리에게 내면을 가꾸는 가장 생명력 넘치는 방법을 전해준다. “가장 푸르고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책”,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겸손과 지혜의 덕을 갈고닦고 싶은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번 책을 통해 독자들은 삶이 우리에게 주는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네이버 블로그 후기
-
블로그 후기 요약
🤖 AI가 요약한 블로그 내용이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케이트 콜린스의 '정원의 철학자'는 정원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인생의 철학적 통찰을 발견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적 변화를 통해 인생의 시기를 비유하며, 자연의 순환과 질서 속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식을 성찰한다. 인생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는 것이 새로운 지식을 얻는 방법임을 설명한다. 또한, 정원 가꾸기는 단순한 식물 관리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회로, 삶의 불확정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탐구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조언한다.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통해 본질과 언어의 의미를 탐구하며, 칸트의 미적 판단에 관한 논의를 통해 아름다움의 주관적이고 보편적인 속성을 설명한다. 이러한 경험과 철학적 사유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며 자존감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