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건너기 : 천선란 소설
- 지은이
- 천선란 지음 ; 리툰 그림
- 출판사
- 창비
- 분류
- 청소년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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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가장 외로웠던 나를 만나러 간다.“한 번은 꼭 끌어안아 주어야 해.”나의 뿌리이자 상처, 그것을 끝끝내 사랑하기 위하여흔들리는 세계 속에서도 스러지지 않는 사랑과 연대를 그리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천선란의 신작 소설 『노을 건너기』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서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스스로의 무의식으로 들어가 과거의 ‘나’를 만나는 우주 비행사 ‘공효’의 이야기다.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의 나를 만나면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라는 고 ... 민에 대한 따스한 답이 읽는 이의 마음 곁에 다정히 머무른다. 또한 투명하게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리툰의 그림은 노을이 펼쳐진 환상 세계로 독자를 이끌며 아름다움을 더한다. 자신의 과거를 안아 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성장의 통증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감동이 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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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작가의 신작 『노을 건너기』는 청소년을 위한 창비 소설 시리즈의 30번째 작품으로, 발달된 과학기술의 배경 속에서 주인공 공효가 우주비행사를 목표로 무의식 속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단편 소설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종말론에 희생된 엄마와의 외로운 성장 환경을 극복하며 스스로를 만나 위로하는 주인공의 성장통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기보다는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노을은 주인공의 외로운 유년기를 상징하며, 각자의 성장통을 잘 극복해야 어른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짧고 함축적인 내용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에게 감정의 중심이 되는 두려움을 대면하는 용기를 제공합니다. 블로거는 이 책을 아파트 도서관에서 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평가하며, 이금이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과 함께 당대 여성들의 고난과 독립운동을 다룬 또 다른 소설과 비교하여 감명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