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를 잃지 않고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입문 동화열정의 봉선생님과 함께라면 딱딱한 역사도 말랑말랑한 놀이가 되고, 즐거운 공부가 된다!“작은 역사학자가 되어 여러 ‘역사하기’ 활동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14년째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체험 및 놀이로 역사 수업을 하고 있는 열정의 봉선생님이 1년간 학생들과 함께한 한국사 수업을 동화로 담아냈다. 사료를 통한 체험과 놀이 수업으로 더 쉽고, 더
...재밌게 한국사를 만나게 해주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저자는 이 책에서 처음 한국사를 만나는 친구들이 역사라는 과목이 어렵고 지루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도와준다.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 과거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른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왜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다.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일을 공부하는 과목이기에 수십만 년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무조건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에는 그 일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또 옛날 사람들이 만들 물건이나 모여 살던 장소를 통해서도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어 왔는지 알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역사를 알아야 하고, 역사가 이 시대에 갖추어야 할 교양 지식으로 여겨지는 이유다. 《역사로 노는 아이들》 이 책에서는 5학년 2반 학생들이 역사하기(Doing History) 수업을 통해 한국사를 직접 알아가고 체험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기록이 없던 시대인 선사 시대부터 시작해서 고조선, 통일신라, 조선을 거쳐 일제 강점기 시대까지 그 시대 속으로 풍덩 들어가 체험과 놀이 활동을 재밌게 즐기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가 어렵다는 편견과 거부감은 사라지게 된다. 더불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시대의 키워드를 익히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