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오코너 박사는 인간이 경험하는 중요한 특징 하나에 대해 매혹적인 새 창을 연다. 오코너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잃었을 때 뇌는 그 상실의 비애에 어떻게 대처하려고 애쓰는지, 또 뇌 회로, 신경전달물질, 행동, 감정은 어떻게 관여하는지 수십 년을 연구해 왔다. 오코너 박사는 이 모든 걸 신경생물학 렌즈로 들여다보고 규명하여, 애도가 학습의 한 유형임을 밝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패러다임
...을 통해 상실이 가져오는 비애의 고통을 이해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사랑과 상실의 뇌과학』은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왜 그토록 어려운지 / 왜 상실의 비애는 슬픔, 분노, 비난, 죄책감, 그리움 등 수많은 감정을 유발하는지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왜 그렇게 반추하는지 / 상실의 비애는 왜 그렇게 오래 가는지 / 사랑하는 이를 애도하면서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회복할 수 있는지 이 모든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