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 말을 흘려듣지 못할까 : 사소한 말에도 전전긍긍하는 사람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
지은이
미키 이치타로 지음 ; 김주희 옮김
출판사
갤리온
분류
은평구 소장 도서관
Loading...
책소개
★13만 구독자의 심리 멘토, 웃기고 따뜻한 심리상담사 ‘웃따’가 선택한 책!★왜 나는 타인의 말이 자꾸 아플까? 사소한 말에 마음이 부서지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유독 아픈 날이 있다. 별다른 의미 없는 말이니 ‘신경 써봐야 나만 손해’라고 마음을 다독이지만,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 ‘설마, 나를 싫어했나? 지금까지 나를 우습게 봤던 거야?’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잠들 때까지 머릿속을 맴돈다.
... 자꾸 휘둘리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스스로가 나약하게 느껴지고 자책감까지 들게 마련이다. 이렇게 타인의 말이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년 이상 상담심리를 연구하고 수많은 이들의 심리 문제를 해결해온 심리상담사 미키 이치타로는 제발 스스로를 탓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나약해서, 불필요한 생각이 많아서, 성격이 이상해서 괴로운 게 아니다. ‘말’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암묵적인 사회 분위기가 문제였다. 그는 ‘타인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른 사람의 말에 스위치를 끄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을 걸러 듣는 기술을 익히면 오히려 타인과의 관계가 훨씬 개선된다는 것이다. 타인의 말 때문에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인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 책의 처방을 따라가볼 때다. 이론적 근거와 상담 경험이 풍부한 20년 경력 심리상담사의 조언을 통해, 타인의 말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말에 면역력이 생기고 불필요한 말을 흘려들을 줄 알게 되면, 결국 인간관계도 훨씬 좋아진다. 또한 ‘타인의 말’이 아닌 ‘나의 언어’로 삶을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