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약속해. ‘어른’이 되겠다고.”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품은 반전 미스터리청춘 로맨스를 품은 반전 미스터리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이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서툰 감정으로 관계를 망가뜨리는 아이들과 과거를 바꾸기 위해 타임 리프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타임 리프라는 소재를 추리 미스터리 장르와 섞어 신선하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어릴 적 산속 빈집에 ‘네버랜드’라는 이름을 붙여 아이들만의 비밀 기지로 삼았던 기리와 친구들.
... 비밀 기지의 이름은 동화 《피터 팬》에 등장하는 ‘아이들만 갈 수 있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로 빛나는 별’인 ‘네버랜드’에서 따온 것이다. 네버랜드는 아이들의 웃음과 추억이 가득한 낙원이었다. 그날, 그곳에서 열린 생일 파티 주인공의 시체가 강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어른이 되지 못한 채 어린이들만 사는 별, 네버랜드에 남겨진 첫사랑을 구하고 누구도 슬프지 않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