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의 끝에 네가 죽으면 완벽했기 때문에
- 지은이
- 샤센도 유키 지음 ; 전성은 옮김
- 출판사
- 토마토
- 분류
- 소설/시/희곡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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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발병하면 장기의 일부가 조금씩 금과 같은 성질로 변해가는 다발성 금화 근섬유이형증, 일명 ‘금괴병’. 모든 장기가 금으로 변하면, 환자의 몸은 3억 엔의 가치에 달하는 거대한 금괴가 된다. 금괴병에 걸린 그녀가 말한다. 자신의 몸을 나에게 주겠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녀만 죽으면 모든 게 완벽하다고. 그럼 나도 비로소,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모두가 그녀의 죽음을 바라는 곳에서 그 죽음을 바라지 않는 한 소년의 이야기.죽어야만 완벽해지는 그녀 ... 와 자신의 마음을 증명하고 싶은 소년이 보낸 그 여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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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에 네가 죽으면 완벽했기 때문에"는 샤센도 유키의 소설로, 금괴병에 걸려 신체가 금으로 변하는 환자들이 있는 산마을을 배경으로 야코와 히나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죽음을 앞둔 야코는 히나타에게 체커 게임에서 이기면 3억 엔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이로 인해 히나타는 제한된 삶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시작한다. 소설은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동력으로 그려내며,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수한 설정과 라이트 노벨 스타일을 띠며, 미스터리 요소와 청춘 로맨스를 결합한 이 작품은 가을에 읽기 좋은 추천 도서로, 독특한 설정에 비해 결말이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