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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쇼핑몰 2』는 1권에 이어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며, 주인공 정지안이 친구 다나의 죽음으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며 휴학계를 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지안은 삼촌의 집에서 수상한 떡집 사장과 대립하게 되고,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단독 행동에 나선다. '소민혜'와 함께 삼촌의 쇼핑몰 '머더헬프'와 대척점에 있는 '바빌론'의 아시아 지부장 '알렉스'의 거취를 추적하며, 다나의 정체와 관련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소설은 스릴러 영화 같은 긴장감을 주며, 잘 짜여진 반전과 흡입력 있는 결말이 특징이다. 더불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원작으로, 드라마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상으로도 몰입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소설은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 문장의 암시로 인해 3권의 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