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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중 하나인 '토끼와 자라'를 아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는 도사의 말을 듣고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토끼가 지혜롭게 위기를 모면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판소리 '수궁가'를 기반으로 성석제가 글을 쓰고 윤미숙이 그림을 그린 이 재창작 작품은 익살스러운 그림과 글로 재미를 더합니다. 처음에는 무서운 이야기에 겁을 냈던 아이도 이야기가 재미있어지자 옆에서 함께 읽으며, 특히 토끼가 영리하게 위험을 피하는 부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야기의 내용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그림과 글자체가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다른 비룡소 전래동화도 찾아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