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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웅 교수의 연구서는 들뢰즈 철학을 사유, 실천, 창조라는 세 단계로 설명하며 그 기원을 스피노자, 베르그손, 니체와 같은 철학자들과 연결 짓고, 동아시아 철학과의 연관성을 탐구합니다. 특히 프랑수아 쳉과 앙리 말디네의 사상을 통해 들뢰즈의 미학을 아시아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철학적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는 들뢰즈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추천됩니다. 또한, 중국 회화의 '붓'과 '먹'의 조합은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개념으로, 동양의 필선이 서양 회화의 데생과 색채 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우주의 골격과 살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설명됩니다. 들뢰즈의 『감각의 논리』에서 '형상'은 문자 언어의 한계를 넘어 신체에 직접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충격을 설명하며, 이는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들뢰즈적 예술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음악과 소리에 대한 신뢰는 이러한 형상의 힘을 통해 감각을 통해 신경 체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심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