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 소영현 평론
- 지은이
- 소영현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분류
- 사회과학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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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여성과 노동자, 하위자에 대해 꾸준히 의미 있는 글을 써온 소영현이 이번에는 ‘하녀’에 주목한다. 신문기사부터 문학작품까지 심층 아카이빙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존재해온 하녀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그들의 면면을 연대기처럼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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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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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은 영화 <하녀>와 책 '하녀'를 통해 가사 노동에 대한 계급적 불평등과 젠더 역할의 문제를 조명하며, 여성의 노동이 여전히 가부장제 속에서 평가절하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글은 <제2의 성>을 읽으며 여성이 하위계급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일제 강점기와 전쟁 후에도 지속된 여성 노동의 불평등을 비판한다. 특히, 가사와 돌봄이 여성의 역할로 고정된 사회적 고정관념을 지적하며, 이러한 불균형이 특권층에게는 평등이 억압으로 여겨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인구 감소 상황에서 가사와 돌봄이 값싼 노동력으로 취급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변화를 촉구한다. '하녀'는 젠더, 노동, 자본, 산업화, 가부장제의 폐해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