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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전'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이름을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물들의 이름을 수집하고 소개하는 책으로, 저자 홍성윤의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샴푸 용기의 펌프 고정 플라스틱 부품의 이름을 궁금해하며 제조사에 문의하고 사전과 특허 서류를 조사한 작가는, 사물들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독자에게 사물에 대한 애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이 책은 수동 펌프 '간장 츄루츄루'와 스카이댄서 같은 재미있는 예시를 통해 웃음과 상식을 선사하며, 떡볶이에 딸려오는 작은 칼, 책갈피, 마트 계산대의 막대 등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사물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비록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사물을 '그거'라는 이름으로 부를지라도 이름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