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색감과 더불어 때로는 퍼즐 같고, 때로는 미로 같은 아기자기하고 정교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그림책이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우러지려면 서로를 향한 관심과 열린 마음, 이해와 약속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 이름부터 너무나도 다른 두 나라는 서로를 두려워하고 멀리한다. 어느 날 얼음 나라에서 차가운 아이가, 불의 나라에서 뜨거운 아이가 태어난다. 호기심과 용기를 가득 품고 서로의 나
...라로 다가가는 두 아이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둘이 맞닿은 순간,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