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물랭의 댄서
- 지은이
- 조르주 심농 지음 ; 성귀수 옮김
- 출판사
- 열린책들
- 분류
- 소설/시/희곡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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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간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10권.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은 풋내기지만 허세 부리기 좋아하는 두 청년 샤보와 델포스. 그들은 유흥비를 충당하기 위해 단골 카바레 '게물랭'의 금고를 털기로 작당한다. 그러나 가게가 문 닫기를 기다려 어둠 속에서 도둑질에 나선 그들은, 가게의 아름다운 댄서와 이야기를 나누던 부유한 손님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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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심농의 소설 "게물랭의 댄서"는 벨기에의 카바레 클럽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6살의 장 샤보와 18살의 르네 델포스는 클럽에서 금고를 털려다 에프라임 그라포풀로스라는 손님의 시체를 발견하고 도망치지만, 다음 날 시체는 동물원에서 발견되고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매그레 반장은 이 혼란스러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소설은 특별함을 추구하는 삶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야기의 구조는 매그레 반장이 후반에 등장하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파이프담배의 표지가 등장하지만 이야기와는 무관하다. 사건은 그라포풀로스의 무모한 행동에서 비롯되었으며, 독자는 그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작품은 추리소설로서 다소 허무할 수 있지만, 깔끔한 구성과 진행되는 이야기의 복잡성과 흥미로움이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