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쫓기지 않는 하버드식 일 처리 비법아무리 많은 일이 쏟아져도 전혀 쫓기지 않고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내는 하버드식 일 처리 비법을 소개하는 책 〈하버드의 달력은 열흘 빠르다〉가 출간됐다. 하버드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재천 교수가 하버드 우등생을 관찰하며 익힌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일 처리 비결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방법을 ‘열흘 먼저 해치우기’라고 말한다. 모든 일을 정해진 날보다 열흘 먼저 처리한다는 의미
...다.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비서실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많은 CEO와 일잘러들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저자는 이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일을 마감보다 훨씬 먼저 처리해 놓는 것이었다. 유능한 CEO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업무 속에서도 늘 여유 있고 일의 퀄리티도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걸 간파하고 그 방법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열흘 먼저 해치우기’ 사이클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다른 차원의 삶이 열린다고 말한다. 먼저 일정이 주는 압박 강도가 현저히 낮아진다. 쫓기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물의 퀄리티가 높아진다. 놓친 건 없는지 점검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예상치 못한 일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여유 시간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개인 시간도 확연히 늘어나 일상이 여유로워진다. 다른 차원의 삶이 열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열흘 먼저 해치우기’ 습관은 최재천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 우등생과 성공한 CEO에게 검증받은 방법이다. 책에 소개한 내용을 참고해, 지금 놓여 있는 일 중 한 가지라도 열흘 먼저 끝내보면 단박에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