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맛보기 '시리즈 3번째 세트(11권~15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앞서 나온 10권의 시리즈물과 같은 문제 의식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1권
미래의 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왜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환경오염인지'를 깨닫게 하는 과정
...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한다. 특히, 재미있고 알기 쉬운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12권
어린이들이 자칫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어린 시절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 과정임을 알게 한다.
13권
자칫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존재'의 문제를 생활 속의 실례를 통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겉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나'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또, 바람직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14권
대장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될까? 어떤 사람이 대장이 되어야 할까? 등 리더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민주주의 사회란 무엇인지, 진정한 대장은 누구인지, 대장이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대장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15권
쉬우면서 어려운 주제인 '자유'를 담은 책. 자유에는 책임과 이유과 있으며, 이 두 가지가 구비될 때 자유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자유가 왜 때때로 제안되는지, 사람과 로봇,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자유'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