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쓸모 : 삶의 지침이 되는 철학 사용 설명서

로랑스 드빌레르의 책 "철학의 쓸모: 삶의 지침이 되는 철학 사용 설명서"는 철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한 도구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철학이 삶의 다양한 고통—육체적, 영혼적, 사회적, 흥미로운 고통—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특히 '영혼의 고통' 부분에서 스피노자의 '인과율 인식하기'를 통해 두려움과 공포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몽테뉴 등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삶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철학이 선입견을 해방시키고 독창적인 사고를 도와줌으로써 타인과의 교류를 풍요롭게 하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철학은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의 가장 어려운 문제를 대면하는 용기를 요구하는 도구로서,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 적합하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철학적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철학이 딱딱하고 무겁다는 선입견을 깨트리고, 이성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