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향기에 이끌려 여기로 오게 됐어요.”오늘, 외로운 당신에게 작은 새가 찾아갈 거예요.숲속에 혼자 살며 목련 가지를 정리하는 일을 하는 고양이에게 어느 날 작은 새가 찾아온다. 작은 새가 나뭇가지를 얻으러 오면서 둘은 서서히 가까워진다. 고양이와 작은 새는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한다. 서로 다른 둘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또 아름
...답고 정교한 그림은 페이지 구석구석까지 좋은 향이 느껴지게 하고, 고양이와 작은 새의 우정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데워준다.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을 건넬 수 있을까? 마음 한구석에 자리해 있던 작은 나뭇가지를 꺼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