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선언문 :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이주영의 인문 로맨스 개고생 여행 이야기

이주영 작가의 책 "여행 선언문"은 로마에서의 고독한 생활을 뒤로하고 프랑스인 남편 에두아르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쓴 기행문으로, 두 사람의 문화적 차이와 서로 다른 가치관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에두아르는 책과 여행을 사랑하며, 여행지에서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깊이 있게 설명하는 인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작가의 다중 언어 능력과 글쓰기 실력은 독자에게 감명을 주며, 책에 담긴 다양한 사진과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들은 팬데믹 이후 여행의 재개 시점에 시기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여행과 지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여행 계획에도 반영하고자 하는 영감을 얻는다. 또한, 작가는 독자에게 여행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독자들은 에두아르의 캐릭터에 매료되어 작가의 신간을 기대하게 된다.